새 차 냄새 빼는 법 창문 여는 시간이 핵심

새 차 냄새는 시트, 천장재, 바닥재 같은 내장재와 접착제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섞인 냄새로, 흔히 신차 냄새라고도 부릅니다. 새 차 냄새는 가리기보다 줄이는 쪽에 무게를 둡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상온에서 쉽게 기체로 날아가는 화학물질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입니다.

출고 직후에는 창문을 닫고 달리면 두통이 오거나 눈이 따가워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새 차 냄새 빼는 법을 찾게 되는 시점이 대개 이때입니다.

신차 내장재의 유해물질로 두통이나 현기증이 생기는 경우를 흔히 ‘새차 증후군’이라 부릅니다.

  • 두통
  • 어지럼
  • 눈 따가움
  • 코·목 자극

새 차 냄새 빼는 환기 요령

국토교통부 고시는 제작사가 실내공기질을 위해 운전자가 적정한 환기를 할 수 있도록 취급설명서 등에 안내하라고 규정합니다(국토교통부고시 제2022-310호).

새 차 냄새를 빼는 방법 역시 환기가 기본입니다.

환기 모드 비교
내기 순환
바
깥
내
장
VS
외기 유입
바
깥
출
고

출고 초기에는 문을 열어 고인 공기를 먼저 내보냅니다. 달리는 동안에는 외기 유입으로 두어 바깥 공기가 계속 들어오게 합니다. 에어컨을 켜더라도 모드 버튼은 외기 쪽에 둡니다.

이렇게 들어오는 공기는 에어컨 필터를 거칩니다. 새 차는 필터도 새것이라 냄새 때문에 바로 갈 필요는 없고, 평소 주기대로 바꾸면 됩니다.

언제할 일이유
타기 직전문이나 창문을 모두 열고 잠시 환기밤새 고인 공기 내보내기
달릴 때외기 유입, 창문 조금 열기바깥 공기로 계속 바꾸기
세워 둘 때그늘이나 지하 주차장실내 온도가 덜 오르게

국토교통부 신차 실내공기질 조사

국토교통부는 고시로 신차 내장재에서 나오는 물질 가운데 8가지를 정해 권고기준을 두고, 해마다 선정한 일부 차종을 조사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국토교통부고시 제2022-310호). 이 기준은 수치 자체보다 환기를 해야 하는 근거로 읽습니다.

  • CH₂O폼알데하이드
  • C₆H₆벤젠
  • C₇H₈톨루엔
  • C₈H₁₀자일렌
  • C₈H₁₀에틸벤젠
  • C₈H₈스티렌
  • C₃H₄O아크롤레인
  • C₂H₄O아세트알데하이드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 대상 8종과 화학식 · 국토교통부 고시 기준

조사 시점도 고시에 정해져 있습니다. 제작일로부터 28±5일 안의 차를 재도록 해 두어, 제작 후 한 달 안팎 된 차의 실내 공기가 기준이 됩니다.

조사 절차와 측정 순서

조사 절차는 아래 그림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새 차 냄새 빼는 법 국토교통부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 절차 대상 선정 공기 채취 기준 비교 결과 공표
신차 실내공기질 관리 절차

신차 실내공기질 기준은 법적 상한이 아니라 권고기준이고, 제작사는 측정 결과를 5년간 보존하며 기준 이하로 유지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다만 기준을 충족했다는 것이 출고 직후 냄새까지 사라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출고 직후에는 주차할 때 창문을 조금 열어 두고, 햇볕이 강한 날은 실내 온도가 오르기 전에 환기합니다. 냄새가 오래 가거나 눈과 목이 불편하면 제작사 서비스센터에 문의합니다.

톨루엔과 부품 마감재

톨루엔은 부품 마감재와 도장에서 나오는 물질로, 두통과 눈 자극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비닐 커버는 받은 날 벗기기

시트나 바닥에 씌워 나온 비닐을 흠집 걱정에 오래 두는 분이 많습니다. 이 비닐은 운송 중 흠집과 오염을 막으려고 붙인 포장입니다. 차를 받은 뒤에는 역할이 끝납니다.

방향제와 숯이 못 하는 일

방향제는 냄새를 줄이지 않고 다른 향을 더하기 때문에, 실내 공기를 바꿔 주지 못합니다. 숯이나 탈취제를 두더라도 환기를 대신하지는 못합니다.

출고 첫 주 날짜별 할 일

새 차 냄새는 시간이 지나면 옅어지지만, 불편한 기간은 출고 초기 환기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출고 첫 주 일정에 환기 시간을 날짜별로 적어 둡니다.

비닐 정리와 공조 설정, 주차 자리를 날짜별로 나누면 빠뜨리는 항목을 막기 좋습니다.

  • D+1비닐 벗기기시트·바닥·문 안쪽 비닐을 모두 떼기
  • D+2공조 설정기본을 외기 유입으로 바꿔 두기
  • D+7주차 자리그늘이나 지하 주차 습관 들이기

두통이나 눈 따가움이 몇 주가 지나도 계속되면 구입한 영업점이나 제작사 고객센터에 증상을 알립니다.

기준을 넘었던 차는 제작사가 공정을 고친 뒤 다시 조사를 받은 사례도 기록에 남아 있습니다. 냄새가 줄었는지는 창문을 닫고 한 시간쯤 주차한 뒤 문을 열었을 때의 느낌으로 가늠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국토교통부)

작성: 초보 차주 가이드 운영자(자차로 출퇴근하는 40대 직장인) · 최종 수정 202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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