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를 열심히 쓰는데도 매달 통장 잔액이 왜 다른지 모르겠다면, 문제는 지출카테고리 구분 방식에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도 처음엔 항목을 무작정 세분화했다가 절반 이상이 '기타'로 쌓이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직접 수십 번 가계부 카테고리를 뜯어고치면서 찾아낸, 실제로 쓸 수 있는 지출카테고리 합치는 기준을 정리했습니다.가계부 지출 성격 분류지출카테고리 합치는 기준을 세우려면 가장 먼저 지출의 성격을 구분해야 합니다. 성격을 나누지 않은 채 항목만 줄이려고 하면, 줄여야 할 지출과 그냥 필요한 지출이 뒤섞여서 결국 감이 안 잡힙니다.지출 성격은 크게 고정 지출, 변동 지출, 비정기 지출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고정 지출이란 매달 금액과 항목이 거의 변하지 않는 지출을 말합니다. 월세..
투자로 돈을 불리기 전에, 월 100만 원 이상의 저축이 가능해야 투자 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납니다. 취업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저로서는 그 말이 처음엔 꽤 멀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방향을 바꾸고 나서 통장이 달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스노우볼 효과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면 투자에 눈이 먼저 가기 마련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월급을 받자마자 어디에 투자할 지부터 찾아봤고, 소액으로 ETF도 조금씩 담아봤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수익이 나도 금액이 워낙 적으니 삶이 달라지는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여기서 핵심 개념이 바로 스노우볼 효과(Snowball Effect)입니다. 쉽게 말해 눈덩이를 굴릴 때 처음 뭉친 눈덩이가 클수록 굴러가면서 훨씬 빠르게 커지는 원리를 자산 증식에 적..